▲ 경상대학교 문규보 학생이 수업시연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충북대학교)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사범대학은 합동강의실에서 2019년도 전국 지역 사범대학 10개교가 참석하여 ‘좋은수업 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예비교사로서 수업시연을 펼치는 2019년도 제3회 전국 좋은수업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전국 좋은 수업 콘테스트'는 전국 사범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비교사로서 현장의 질 좋은 수업의 중요성에 대한 체험을 강화하고 예비교사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제3회 전국 좋은수업 콘테스트는 1부 개회식, 2부 본선에 진출한 10개교 학생들의 수업시연 및 3부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양동석 사범대학장의 축사이 이어 내‧외빈 및 심사위원 소개, 타이스의 명상곡과 지고이네르 바이젠을 바이올린 독주로 연주하는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대회에서는 전국 사범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습지도안과 동영상 심사를 통해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경상대학교, 안동대학교, 경북대학교, 공주대학교, 충북대학교, 가톨릭관동대학교, 고려대학교, 목원대학교, 전주대학교, 조선대학교 팀의 학생들이 사범대학 재학생 및 교직전공 학생, 교육대학원생 및 특별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충북대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학생들 앞에서 발표하여 치열한 경합을 보였다.

전국 좋은수업 콘테스트에 참가한 한 학생은 "콘테스트를 준비하면서 ‘좋은수업 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학생들에게 배움이 일어나는 수업을 하는 것이 좋은수업이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국 좋은수업 콘테스트를 개최하는 충북대학교 사범대학 양동석 학장은 “오늘 콘테스트를 통해 더 발전되고 좋은 수업을 할 수 있는 교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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