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한경상 기자 = 서초구는 "1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청 2층 대강당에서 현장 면접에서 채용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19 취업성공 일구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자리 구하는 날이란 의미로 이름 붙인 '일구데이'는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 4개 자치구가 연합해 공동 주최하는 채용박람회다. 구직자에게는 현장면접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기업에게는 우수한 인력 확보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일구데이’에는 15개 우수기업 인사담당자가 참여해 1대1 현장 면접을 진행하고 158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청·중장년 구직자 200여명 이상이 참여 할 예정이다.

이날 기업 인사담당자와 구직자 간 1대1 사전매칭을 통한 현장면접, 일자리 상담 창구를 통한 구인구직 상담 및 취업 알선 뿐 아니라, 합격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대비 퍼스널컬러 이미지 컨설팅, 지문 인적성 검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조은희 구청장은 "인근 4개 자치구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을 모으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협력해 지역업체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의 취업률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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