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부도서관 고등학생(상아) 독서회 회원 창작 시화작품 전시 -

 

(대구=국제뉴스) 윤승원 기자 = 대구동부도서관(관장 임재용)은 11월 16일(토)부터 17일(일)까지 양일간 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상아독서회 창작 시화전’을 개최했다. 

올해로 열아홉 돌을 맞는 상아독서회 시화전은 독서회원들의 소박하고 진솔한 마음을 표현한 창작 자유시 20여점을 전시하게 된다. 독서회원들은 시 뿐만 아니라 시에 맞는 그림을 직접 그려 작품에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전시장을 찾은 관람자들에게 자신이 창작한 시 속에 담긴 의미를 설명하고, 시에 대한 감상을 함께 나누게 된다.

상아독서회 운영부장인 최범규(경상고, 2) 학생은 "짧은 문장 안에 내 마음을  담아내는 과정이 어려웠지만 작품을 완성하고 나니 뿌듯하다. 시화전 운영 경험은 영원히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부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시화전을 통해 마음속의 생각을 작품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창작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화전 및 독서회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동부도서관 종합자료실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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