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국제뉴스) 조창화 기자 = 함안군은 19일, 지난 12일 가야읍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6일까지 10개읍면 약 70여 개소에서 건조벼 3,124톤의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입품종은 새일미와 영호진미 품종이며,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은 통계청에서 조사한 2019년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올해는 중간정산금(3만원/40kg 포대)을 전년도의 수매한 달의 말일에 지급하던 것과 달리 농업인의 수확기 자금상환을 위하여 수매 직후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한다.

또한 군은 논 타작물 재배사업 이행농가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 품종 외 혼입을 막기 위해 품종검정제도를 운영하여 부정출하 한 농가는 5년간 매입대상 농가에서 제외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고령 농가주를 배려하고 농가의 출고 편의를 위해서 대형포대 매입 확대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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