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회 및 용산동향기누리, 목행용탄동향기누리봉사회 김장 나눔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등 사랑의 나눔 행사가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충주시 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염태정)와 용산동향기누리회(회장 고종분)는 지난 22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 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회 김장 나눔 모습(사진=용산동)

이번 '사랑의 김치'를 위한 김장 재료비는 지난해부터 매월 용산동행정복지센터(동장 최지호)에 찾아오는 얼굴 없는 천사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용산동사회복지명예공무원으로 활약 중인 직능단체 회원들은 이날 담근 김치를 지역 내 홀몸노인과 저소득층 40세대에 전달하고, 한파 대비 복지사각지대를 면밀하게 살피는 등 사회복지명예공무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했다.

최지호 용산동장은 "우리 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향기누리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목행용탄동향기누리봉사회 김장나눔(사진=목행용탄)

앞서 지난 19일 목행용탄동향기누리봉사회(회장 김명자)는 김장김치 180㎏(10㎏, 18박스)를 준비해 지역 내 홀몸노인 가정에 전달했다.

김명자 회장은 "이날 김장 나눔을 통해 거동이 불편해 김장하기 힘든 노인분들이 올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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