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로구, 에코마일리지사업 평가 최우수구 선정

(서울=국제뉴스) 윤동섭 기자 = 종로구가 서울시에서 실시한 2019년 하반기 에코마일리지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되었다.
 
에코마일리지사업 평가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하며, 올 4월부터 9월까지의 ▲에코마일리지 신규가입 ▲온실가스 감출 ▲회원정보 정비 ▲홍보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종로구는 100점 만점에 92.1점으로 3위를 차지해 최우수구로 선정되었다.
 
에코마일리지는 전기, 도시가스, 수도 등을 절약하면 에너지 절감을 실천한 회원에게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주민참여형 에너지 절약 프로그램으로, 마일리지는 지방세 납부, 아파트 관리비 납부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구는 오는 11월 21일(목)까지 종로구 민방위교육장(종로구 율곡로 89)에서 에코마일리지 홍보를 진행한다. 민방위교육이 있는 날 오후 1시 30분에서 2시 20분까지 접수대를 설치해 교육 참여자를 대상으로 에코마일리지를 홍보하고 신규 회원 신청을 받는다. 신규 가입자에게는 멀티탭 등 선물을 증정한다.
 
또한 구는 탄소 배출량이 큰 아파트 단지와 에너지 다소비 건물을 대상으로 에코마일리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에코마일리지 회원 가입을 확대하고,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 줄 것을 안내하고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에코마일리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주민 참여를 보다 확대하고,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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