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동계 제20기 해외봉사단 발대식 모습.(사진제공=극동대학교)

(음성=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극동대학교(총장 한상호)는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중점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글로벌 HERO 양성 프로그램' 및 '해외봉사단 제20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극동대 제20기 해외봉사단은 학생 15명과 인솔 교직원 2명 등 총17명으로 구성되어 다음달 7일부터 16일까지 한베경제문화협회(KOVECA) 협조를 얻어 베트남 빈롱지역 일대에서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

이들은 현지 자매대학과 함께 극동대 제11차 사랑의 집짓기와 고아원 등 시설을 방문하여 교육봉사 및 기증물품을 전달하기로 했다. 또한 케이팝(K-POP), 태권도 등 문화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봉사정신 배양 및 국위도 선양하는 노력을 함께할 계획이다.

▲ 2019 동계 글로벌 HERO 양성 프로그램 발대식 모습.(사진제공=극동대학교)

또한, 극동대는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강화 지원의 일환으로 글로벌 히어로(Global HERO) 양성 프로그램을 매년 동·하계에 개최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글로벌 히어로 프로그램에는 미국 3개 대학(서던유타주립대,미주리주립대,사우스시애틀대), 중국(산동이공대), 일본 3개 대학(동경경제대,간사이대,호세이대)에 80여명의 학생들이 약1개월 일정으로 22일부터 파견된다.

극동대는 학생들이 참가비를 전액 지원 받거나 최소한으로 부담하도록 교비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이번 프로그램까지 총 646명의 학생들을 교류협력 중인 해외 대학에 파견하고 있다.

한상호 총장은 "여러분의 도전과 봉사정신을 통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글로벌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극동대는 적극적으로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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