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뉴스) 안종원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한국무역협회, 무역구제학회와 공동으로 '2019년 불공정무역행위 조사제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심포지엄은 '국제통상질서의 변화와 불공정무역행위 대응전략'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산업계, 학계, 변호사· 변리사·관세사 등 전문업계 관계자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나날이 중요성을 더해가는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방안을 논의하고, 지재권 침해품목 등을 조사하는 불공정무역행위 조사제도의 실효성 제고방안과 이를 통한 국내기업의 피해 축소 및 적극적인 권리구제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역위원회 장승화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미·중간 무역 분쟁 등으로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기업들이 기술혁신을 통해 지재권으로 보호·활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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