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악EDM 프로듀서겸 DJ 석무현(왼쪽)

(서울=국제뉴스) 안승희 기자 = 국악EDM 프로듀서겸 DJ 석무현(MUHAN, 무한)이 한국콘텐츠진흥원 '가상현실(VR) 콘텐츠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5일 가상현실(VR) 콘텐츠 공모전 'VR콘텐츠 공모대전(VRound)'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석무현은 VR 콘텐츠 "관람객 인터페이스에 따른 시각의 청각효과, 미디어 아트와 사운드 아트의 융합으로 더욱 효과적인 시각적 효과를 전달해준다."는 내용을 기반으로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석무현은 "얼굴 미디어 아트는 360도 지속적으로 시선과 함께 지속적으로 돌아간다."며 "미디어 아트의 시선에 따라 각 스피커 위치의 소리크기가 커졌다 작아졌다를 반복함으로써 미디어 아트의 시선이 강조된다."고 전했다.

사진/빅컬쳐엔터테인먼트

제목 '한여름밤의 꿈'으로 출품된 석무현의 VR 콘덴츠는 강 스피커에 같은 소리의 사운드를 시간차에 맞게 커졌다 작아졌다 하며 루프를 설정해, 가운데 미디어 아트는 일정한속도로 연속 회전하게 셋팅을 한다.

관람객은 미디어 아트 시각에 따라 강조되는 소리 느낌에 따라 감정을 정할 수 있으며, 프로그래밍을 추가 한다면 연속적인 반복이 아닌 관람객의 모션감지로 시선과 소리의 크기가 따라가는 느낌을 주어 할로윈 테마에 맞는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석무현은 국악EDM DJ로써 러시아, 일본, 베트남 등 여러 나라를 순회 하며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있으며, 중앙대학교 예술공학 박사과정에 있으로 VR음악을 연구하고 VR음악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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