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국제뉴스) 조창화 기자 = 의령군은 지난 5일 의령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양파·마늘 생산 농업인 및 마을이장, 의무자조금 통합관리센터, 전국양파·마늘생산자 협회, 관련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마늘 의무자조금 설치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자조금은 농업인 스스로 농산물의 소비촉진, 품질향상, 자율적인 수급조절 등을 위해 조성 운영하는 자금으로 농가가 납부한 자조금과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보조금으로 운영된다.

이날 계속되는 양파·마늘 가격 하락의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있는 양파·마늘 의무자조금 설치가 중요하다며 2020년부터 조성되는 양파․마늘 의무자조금 안내와 회원가입 신청·접수를 위한 지침 등을 설명했다

최용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양파·마늘 의무자조금 설치로 재배농가들의 안정적인 생산과 소비 촉진이 가능하게 되길 바라며 경쟁력 있는 품목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관내 재배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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