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파대비 건강관리 교육 모습(사진=제천시보건소)

(제천=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제천시보건소(소장 윤용권)는 본격적인 겨울철이 시작되면서 내년 2월말까지 한파에 집중 대비하기 위해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한층 강화한다.

시 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사, 보건지소·보건진료소 담당자, 읍면행정복지센터 간호직 공무원을 시민의 건강 지킴이로 지정하였으며, 이들은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만성질환자, 거동 불편자, 노인 등 건강취약계층과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관리교육 및 한파대비 예방교육을 실시 취약계층의 건강보호와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건강취약계층을 방문해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건강을 수시로 체크하고, 빙판길 낙상예방을 위한 근력향상 운동, 영양관리, 겨울철 건강관리 수칙 등을 안내한다.

겨울철 건강관리 수칙으로는 ▲한파특보 등 기상정보 매일 청취하기 ▲가벼운 실내운동 ▲적절한 수분섭취와 고른 영양 섭취 ▲날씨가 추울 때는 야외활동 자제하기 ▲외출 시 따뜻한 옷을 입고, 장갑, 목도리, 모자, 마스크 착용하기 ▲실내 적정온도(18 ~20℃) 유지하기 등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만성질환자와 고령자의 경우 급격한 기온 변화에 건강이 악화되어 위험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건강관리 수칙을 잘 지켜 건강을 유지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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