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약왕으로 김제시 진우아파트의 박영자씨가 최우수상 받아

▲ (사진=김제시)

(김제=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김제시가 2019년 온실가스 감축 및 저탄소생활 관련 4개부문 수상을 받으며 점차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김제시로 거듭나고 있음을 확인했다.

시는 전주에서 열린 전북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19년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평가에서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목표 달성률, 탄소포인트제 가입률, 캠페인 실적 등 저탄소생활 실천 노력에 대한 평가에서 김제시가 우수상(도지사상)에 선정됐다.

이는 전북기후환경네트워크에서 주는 에너지 절약왕으로 김제시 진우아파트의 박영자씨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네트워크 부문에서 김제시는 우수상, 우수 컨설턴트로 김수린 컨설턴트가 수상했다.

저탄소생활 실천운동이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민간부문의 온실가스를 저감하는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운동으로 김제시는 올해 진우아파트를 녹색아파트로 선정 해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얼음팩 수거 캠페인, 소등행사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에너지 진단 컨설팅은 전문 컨설턴트가 가정·상가 등을 직접 방문해 에너지 사용량을 진단하고 절약 방법을 안내하는 사업으로 2명의 컨설턴트가 활동해 총 252 개소에 컨설팅을 진행했다.

한편, 오형석 환경과장은 "한해 동안 캠페인과 행사에 적극 참여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일상생활 속에서 에너지 절약 분위기 확산과 정착에 노력을 이어 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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