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맛남의 광장' 방송화면 캡처

옥계휴게소에서 백종원 표 양미리 조림, 홍게라면 판매에 들어갔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 1회에서는 옥계휴게소에서 오전 장사를 치른 김희철, 김동준, 양세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옥계 휴게소가 다 탔다고 하는 소문 때문에 손님이 안 간다. 그래서 가는 거다”라며 지역 특산물을 살리겠다는 소명감을 보였다.

이에 양미리 협회장은 “작년 이맘때 한 바구니에 5만원이었는데, 지금은 5천원이다. 단순하게 구워먹거나 반건조로 유통시키는 게 전부다. 양은 많은데 소비가 안 되는 거다. 또 일 년 내내 나면 모든 사람들이 알 텐데 잠깐 나니 알려지지 않는다“라고 토로했다.

특히 백종원은 “걱정하지 마세요”라며 방송이 나간 후 지역 특산물인 양미리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질 거라고 위로했다. 이어 양세형과 함께 양미리를 구워먹다가 불티에 옷이 타버리자 “와이프가 사준 옷인데 혼나겠다”라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백종원은 전통 방식의 양미리 조림과 도리뱅뱅식 조림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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