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좌파독재 망국적 폭정 멈춰 세우느냐, 못하느냐 절체절명 기로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9일 국회에서 열린 총선기획단 회의에서 우리 모두가 국민의 명령인 쇄신을 부여잡고 나라를 구하는 애국심과 뜨거운 동지애로 쇄신의 가시밭길을 함께 헤쳐 나가자고 말하고 있다.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9일 "내년 총선은 한국당이 이기냐 지냐가 아니라 좌파독재의 망국적 폭정을 우리가 멈춰 세우느냐 그렇지 못하느냐 하는 절체절명의 기로"라고 강조했다.

황교안 대표는 이날 총선기획단 회의에서 "단식투쟁에 돌입한 다음날, 총선기획단이 '현역의원 50% 이상 교체'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며 "새로운 변화를 기대하는 국민 눈높이에 다가서려 하는 한국당의 뼈를 깎는 쇄신의 출발 신호였다"고 이 같이 말했다.

황교안 대표는 "국민이 원하고 나라가 필요로 하면 우리가 그 이상도 감내할 각오를 가져야 한다"며 "선당후사로 투철한 한국당 구성원들 모두 그런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다고 생각하고 그 마음을 모으면 국민이 기대하는 공천 혁신, 반드시 이루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2년 반 이 정권에 더 이상 운전대를 맡겼다가는 대한민국의 존립마저도 위태로울 수 있다는 것이 입증 됐고 총체적인 국정실패뿐만 아니라 숨겨 왔던 독재의 마각까지 노골적으로 드러내면서 자유민주주의 근간마저 지금 흔들고 있다"며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를 강력하게 비판했다.

황교안 대표는 "최근 3번의 큰 선거에서 연달아 3연패했다"며 "내년 21대 총선은 국민들이 주시는 마지막 기회라 생각한다면 우리는 이번 선거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황교안 대표는 "우리 모두가 국민의 명령인 쇄신을 부여잡고 나라를 구하는 애국심과 뜨거운 동지애로 쇄신의 가시밭길을 함께 헤쳐 나가자"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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