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1일 6박7일간, 교육기관 방문 및 전통시설 탐방

▲ 부산교육청 전경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6박7일간 중국 상해시교육위원회 교원방문단 15명(단장 장징, 상해시 황포구 교육국 홍보교육과장)을 부산에 초청한다고 12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과 상해시교육위원회는 두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지난 2002년 교육우호교류합의서를 체결한 후 해마다 교원들의 교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방문단은 부산시교육청과 산하 교육기관 등을 찾아 두 도시의 교육에 대한 정보교환 및 지속적인 상호교류 방안을 협의한다.

이어 양동여자중학교와 영도초등학교, 명진중학교, 센텀고등학교, 부산SW교육지원센터 등 부산의 우수한 교육현장을 살펴본다.

또 우리나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장향교와 해동용궁사 등 부산의 전통시설을 탐방한다.

권석태 미래인재교육과장은 "상해시 교원과 교류는 두 도시간의 교육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함으로써, 양국가의 교육발전은 물론 우호관계 증진에도 많은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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