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가보는 중학교' 등 5개 영역으로 이뤄져 학부모 이해 도와

▲ '길라잡이' 표지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2020학년도 예비 중학교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함께 하겠습니다' 길라잡이를 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길라잡이는 초등학교 6학년 자녀의 진학과 관련해 학부모의 심리적 불안감을 덜어주고, 중학생 자녀의 특징과 학부모 역할, 중학교 교육활동 등에 대해 이해를 돕기 위해 만들었다.

이 길라잡이는 지난해에 예비 중학생 학부모들로부터 매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다양한 내용을 보완했다.

이번에 발간한 길라잡이는 '미리 가보는 중학교', '중학생 자녀 이해와 학부모 역할', '자기주도학습', '중학교 교육과정의 이해', '인성 및 생활교육' 등 5개 영역으로 이뤄졌다.

특히 '미리 가보는 중학교'에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의 겨울방학 보내기부터 봉사활동, 중학교 전·입학 관련 안내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재구성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 길라잡이가 중학교에 진학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덜어주고, 자녀의 특성과 학교생활 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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