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현지시간) 폭발 우려로 보호장비를 착용한 구조대원들이 화이트섬에서 실종자 시신 수습 작업을 하고 있다. (로이터/국제뉴스)

(뉴질랜드=국제뉴스) 박원준 기자 = 뉴질랜드 당국은 13일(현지시간) 화이트 섬 화산 폭발로 실종된 6명의 시신을 수습했다.

다시 폭발 우려가 있는 가운데 이날 새벽 긴급 구조대는 화이트 섬에서 48km 떨어진 화카타네에서 군헬기 2대를 타고 출발했다.

현지 경찰은 수습 작업 개시부터 5시간 후 "화이트 섬에서 6명의 시신을 수습해 현재 군함에 안치돼 있다"라고 밝혔다.

실종된 8명 가운데 6명의 시신은 수습됐지만 나머지 2명의 위치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