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밤엔 축구로 스트레스 풀어요!”

▲ 대구FC 성인기초반 8기 단체사진(사진제공=대구FC)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FC가 실시하는 2019시즌 성인기초반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총 232명의 수강생들이 성인기초반 프로그램을 통해 축구에 대한 친밀감을 갖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갔다.

12일 저녁 대구FC 유소년축구센터에서 성인기초반 8기 수강생들이 마지막 기술 수업을 끝으로 프로그램을 끝마쳤다. 성인기초반 프로그램은 축구를 직접 배우고 싶은 성인남녀에게 축구에 대한 친밀감을 갖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성인기초반을 수강한 8기 김동휘(28)씨는 "매주 목요일 저녁 축구를 하며 한 주간 쌓인 스트레스를 푼다. 무엇보다 축구를 하는 재미를 알아가게 되어 기쁘다. 기술이나 규칙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라고 생각한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구FC는 지역 내 축구저변 확대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부터 성인기초반을 운영하고 있다. 성인기초반 프로그램 전문적으로 축구를 배우고 싶은 대구지역 20세 이상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주 1회 80분,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기본기 훈련 및 습득한 기술을 실전에 직접 적용해 볼 수 있는 미니 게임 등으로 알차게 구성되어있다.

성인기초반 담당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대구FC에 관심을 갖고, 홈경기도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많은 대구 시민들이 축구에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는 내년 1월초 대구FC 유소년축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성인기초반 9기 수강생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밖에 기타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대구FC 유소년 축구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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