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광장에서 광통교 까지 1.5km 일대 LED 디스플레이와 스토리로 꾸며져

▲ (사진=안희영 기자)

(서울=국제뉴스) 안희영 기자 = 15일 시민과 내외국인들이 성탄과 연말을 앞두고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청계천 일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조직위원회(김진표 위원장)는 지난 13일 청계광장에서 크리스마스 점등식을 갖고 성탄 축제 개막식을 가졌다.

김진표 조직위원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본을 받아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원하는 모든 것들이 풍성하게 채워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우리 사회가 성탄축제와 같이, 평화와 화합을 이루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은 올해로 5회째를 맞고 있으며 경향신문과 C채널방송, 아가페문화재단이 주최 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 농협중앙회, 서희그룹, 신원그룹, 백석예술대학교, 숭실사이버대학교 등이 후원을 했다.

23일 오후 6-8시에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성탄 문화 대축제’를 개최한다.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은 새해 2020년 1월 1일까지 이어진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