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양희 기자 = 서울시가 "주민공동체간 소통 강화와 '삶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오는 19일 오후 1시 30분부터 시청 다목적홀에서 '2019 온동네 성과공유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 마을과 함께 주민공동체 활동을 돌아보고 그간의 활동을 격려하고자 '온동네 송년의 날' 행사를 개최했었다.

올해는 '온동네 성과공유 한마당'으로 명칭을 변경해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원동력인 주민공동체의 역량 및 삶의 가치를 함께 나누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 마을의 주민공동체의 활동을 다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2019 온동네 성과공유 한마당'은 '축하해요! 함께해요! 기억해요!'를 주제로 ▲오후 2~3시 온동네 시상식 ▲오후 3시~4시 30분 온동네 네트워킹 ▲오후 1~5시 온동네 전시회로 진행된다.

특히 '온동네 시상식'은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시민·우수마을 표창 ▲온동네 사업 감사패 수여 ▲마을영상 공모전 시상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난해부터 민관 협력으로 추진한 '온溫동네 사업'을 통해 저층주거지 환경개선에 기여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KCC 및 저층주거지재생사업단에 감사패가 수여된다.

진희선 시 행정2부시장은 "정감 가는 마을, 사람이 중심이 되는 따뜻한 마을의 변화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서울시의 저층주거지재생의 매력이 마을주민의 주도적인 참여로 더더욱 뜻 깊은 의미를 갖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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