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한경상 기자 = 한중문화국제미디어센터(공동대표 박대용, 송기봉)는 중국 문화예술교류 방문단과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워커힐 호텔, 리베라 호텔등지에서 한국문화 예술교류리셉션을 겸한 양국 실무관계기관의 협약식을 가졌다.

한중 양국의 영화, 드라마, 미디어 등 문화 예술 관련기관 및 협회,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문화 예술기획분야의 거장 표재순 대통령 직속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최근 한중 관계 개선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이런 행사를 갖게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양국간 문화 예술분야의 교류 확대와 실질적인 협력 관계가 이루어질 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측에서 중공 중앙선전부, 국가 방송 TV총국, 중광 국제미디어 유한공사간부 등  9명이, 한국측에서는 표재순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을 비롯 스토리티비 유철용 감독, 배우 이덕화, 박성민, 최란,김병기, 박상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또한, 내년 5월 한국에서 한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유경현  대한민국 헌정회장,황학수 헌정회 사무총장, 김재윤 전 국회 문화관광위원장, 심인홍 모두투어 회장, 정석천 (주)아시아 회장, 유인태 모두투어 대표, 김희철 자유투어 대표, 매일유업 자회사 이종환 엠즈베버리지 대표, 주현정 한국도자기 대표, 닥터코비 이정환 대표,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 김창권대표가 참석 눈길을 끌었다.

한편, 중국측 일행은 지난 27일에는 국회를 방문, 김두관 국회의원과 오찬을 겸한 환담을 갖고 양국 문화 예술분야 교류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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