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인체 · 환경검사 의뢰 중, 결과 오는 28일쯤 나와, 검사결과 '예의주시'

▲ 국제뉴스/DB

(남원=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전북 남원시에서 유소년축구 동계훈련을 20개팀, 400여명이 참석해 지난 1월초부터 진행했다.

이에 지난 1월11일 주말부터 합숙 훈련에 참석한 학생들이 복통, 구토, 설사 증세를 호소 해 응급실에 실려가 치료를 받았다.

이에 남원의료원에 지난 11일 4명이 입원 해 응급 조치 치료 후, 퇴원했으며, 12일도 4명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이어 지난 13일은 남원의료원에 6명, 14일은 4명이 외래진료를 받았다.

또한 파악결과, 지난 12일 남원병원에도 응급실에 7명이 입원, 6명은 치료를 받고 퇴원하고, 1명은 입원 후 퇴원했다. 

이렇듯 다수의 학생들이 이상증세가 보여 병원치료를 받아왔음에도 불구하고 남원시 축구체육관계자는 새로운 환경 적응에 대한 면역력저하, 배앓이, 물갈이 등으로 보여진다는 궁색한 변병만 내놓고 있는 모양새다.

급기야, 남원시 보건소는 이의 정확한 원인규명을 위해 18명(조리종사자 4명, 의심환자 14명)에 대한 인체검사를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 한 상태이다.

이와 함께 K리조트에 대해 환경검사 15건 즉, 식품7종, 조리도구, 도마, 음용수 검사등도 도 보건연구환경원에 의뢰했다. 이에 대한 검사결과는 2주후인 오는 28일쯤 나올것으로 예상되며, 만약 이 결과가 식중독증세로 판명될 시, 집단식중독으로 적지않은 후폭퐁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로 인해 유소년축구 동계훈련은 모두 중단되여 철수한 상태이고, 행정당국과 보건당국의 각별한 경각심속에 철저한 원인규명이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으며, 검사결과에 대한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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