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슈가맨' 방송화면 캡처

가수 문주란이 ‘슈가맨’으로 등장해 화제인 가운데 그의 나이에도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문주란은 1949년생으로 올해 72세다. 그는 지난 1966년에 ‘동숙의 노래’를 통해 데뷔, ‘남자는 여자를 귀찮게 하네’로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문주란은 ‘여자로서의 내 인생은 실패’라고 언급한 바 있다. 그는 한 방송에서 결혼과 출산을 경험해보지 않았다며 ‘실패작’이라고 자신의 인생을 표현했지만 “후회한 적은 없다”고 단호히 밝혔다.

당시 방송에서 그는 외로움이 자신의 노래에 큰 영감을 주었다고 설명했으며 또 결혼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첫 단추를 잘못 끼웠다. 남자들한테 환멸을 느꼈다고나 할까. 인간 문주란이 아닌 가수 문주란으로 다들 접근해 진실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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