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국제뉴스) 이형노 기자= 성남 분당소방서(서장 이경우)는 지난 23일 오후 2시 설 연휴 고향을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 명절에는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고 안심을 담아오세요'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이경우 분당소방서장은 성남종합버스터미널에서 다양한 화재예방법에 대해 홍보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성남종합버스터미널, 야탑역에서 진행되었으며,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유관기관(성남종합버스터미널, 분당구청)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불나면 대피먼저 ▲소방차 길 터주기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전기장판·열선·화목보일러) 안전수칙 ▲주방용 k급 소화기 및 차량용 소화기 비치 ▲공동주택 경량칸막이 이용 피난법 등 다양한 화재예방 홍보를 전개했다.

특히 분당소방서는 시민들이 직접 살펴보고 자유롭게 작동해 볼 수 있는 단독경보형감지기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눈길을 끌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이경우 분당소방서장은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며 "화재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힘써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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