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영화 '기묘한 가족' 포스터

영화 ‘기묘한 가족’이 시청자들의 무료함을 달래고 있다.

25일(토) 종합편성채널 JTBC에서는 오전 10시10분부터 이민재 감독의 2019년 개봉작 ‘기묘한 가족’을 방영한다.

‘기묘한 가족’은 만덕(박인환)이 우연히 만나게 된 좀비를 집으로 들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코미디 영화이다.

극 중 정재영은 우유부단한 주유소집 첫째 아들 준걸 역을, 김남길은 좀비의 존재를 알아차리는 주유소집 둘째 아들 민걸 역을 맡았다. 또한 엄지원은 주유소집 맏며느리 남주 역을 맡아 뽀글머리 헤어스타일, 촌스럽지만 러블리한 꽃무늬 의상 등으로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배우 정재영은 영화 제작보고회에서 “시나리오가 정말 기발했다. 그리고 제가 원래 좀비물을 좋아한다. 정말 좀비물은 다 봤다. 그런데다가 우리나라에는 좀비물이 별로 없는데 좀비물을 감독님이 정말 기발하게 쓰셨더라. 감독님이 7년을 쓰신 작품이다”며 “정말 기발한 한 번도 보지 못한 작품이었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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