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뉴스) 김영명 기자 = 해양수산부는 "설 연휴기간 원활한 수송을 위해 기간 중 여객선 운항횟수를 1일 평균 104회(738회→842회) 늘려 평시보다 14.1% 증회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선착장, 항만 인근에 임시 주차장을 확보(10개소 1,590대)*하고, 전산 매표시스템 점검·관리를 통해 연안 여객선 이용객의 발권 및 대기시간을 최소화 했다. 

또 해상 안전 확보를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여객선(153척) 및 접안시설 등에 대한 특별안전점검(2019. 12. 30.~2020. 1. 10.)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화물 과적여부와 고정상태 확인, 출항 후 항해 관찰 강화, 안전교육 강화 등 현장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이번 설은 연휴기간이 짧아 귀성길 혼잡이 예상되므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설 명절기간에는 안전운전 등 교통질서를 꼭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동 중에도 스마트폰 앱, 도로변 전광판, 교통상황 안내전화(종합교통정보 1333, 고속도로 콜센터 1588-2504) 등을 통해 제공되는 실시간 교통상황과 지·정체 구간 우회도로 정보를 이용하면 편안한 귀성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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