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경산소방서(서장 조유현)는 미래의 119구급대원을 위해 구급차 동승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27일 소방서에 따르면 실습에는 경일대학교 응급구조학과 3학년 학생(김근희 외 3명)들이 지난 13일부터 각 구급대에 배치돼 실습을 하고 있다.
이번 실습은 응급구조과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현장 경험을 통해 구급에 대한 이해와 현장에 대한 적응력을 기르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들은 4주 동안 장비 숙달 훈련, 소방 최신 장비 체험, 전문 응급의료인으로서의 기본자세, 민원인 응대 요령 등을 배운다.
조유현 소방서장은 학생들을 업무량이 많은 구급대에 우선적으로 배치해 다양한 현장경험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하며 "실습기간에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 응급의료인으로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권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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