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월에 실시한 육군 제6953부대 혹한기 훈련을 위해 파주일대에서 전차 및 장갑차가 기동하고 있다.(사진제공.육군)

(육군=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육군 제6953부대는 2월 10일(월)부터 14일(금)까지 4박 5일간 파주지역 일대에서 혹한기 훈련을 실시한다. 

전시 임무수행능력을 숙달하기 위해 매년 정례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으로 파주지역 주요도로를 활용하여 다수의 병력과 군 차량 및 궤도장비가 이동할 예정이다.

부대는 이번 훈련을 통하여 혹한의 추위 속에서도 '적과 싸우면 반드시 승리하는 최정예 기갑여단' 완성을 목표로 다양한 기계화부대의 전형과 본질에 맞는 전투수행방법을 숙달하고 혹한을 극복할 수 있는 신체적 능력을 배양하는데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육군 제6953부대 관계자는 "훈련 간 파주지역 주민의 안전 및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다수의 군 차량 및 궤도장비가 주요 도로를 이동함에 따라 원활한 훈련을 위해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