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박선영 아나운서이 이번주 퇴사한다.

박선영 아나운서의 퇴사 소식은 지난해 12월 한 매체의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그는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을 통해 “기사가 나간대로 사직 틔사를 말한 건 맞다. ‘저 결혼해요’ 이런 이야기를 하면 좋겠지만 결혼함으로써 퇴사를 하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박 아나운서는 이어 “결혼에 대해 본인의 일 이상으로 걱정하고 응원해주는 분들이 많다”며 “결혼 의사를 밝힌 것이 아니어서 그런 일이 없어서 죄송하다”며 “최근 예뻐졌다 말하는 분들도 많이 계신데 그건 제 고민이 깊어져 살이 빠져서 그런 것”이라며 결혼설에 대해 선을 그었다.

한편 박 아나운서는 오는 2월2일까지 라디오를 진행하고 퇴사할 것으로 정해졌다.

박 아나운서는 2007년 SBS 공채 15기로 입사했다. SBS 메인 뉴스인 'SBS 8뉴스' 등을 진행하며 SBS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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