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백성열 기자 = 기상청은 "현재 전국에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서해중부먼바다에는 오늘(29일)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미세먼지 관측값(㎍/㎥)은 연평도 10㎍/㎥, 춘천 15㎍/㎥, 강화 8㎍/㎥, 속초 15㎍/㎥, 서울 9㎍/㎥, 대관령 8㎍/㎥, 관악산 9㎍/㎥, 영월 28㎍/㎥ 등이다.

이어 수원 13㎍/㎥, 울릉도 14㎍/㎥, 북격렬비도 15㎍/㎥, 안면도 12㎍/㎥, 문경 11㎍/㎥, 천안 9㎍/㎥, 추풍령 12㎍/㎥, 군산 13㎍/㎥, 울진 13㎍/㎥, 전주 21㎍/㎥ 등이다.

특히 오늘(29일) 낮 기온은 7~9도(어제 9~12도, 평년 2~4도)가 되겠다. 내일(30일) 아침 기온은 -6~2도(평년 -9~-5도), 낮 기온은 6~9도(평년 2~3도)가 되겠다.

현재, 서울.인천.경기도는 가끔 구름이 많고, 서해5도는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해중부해상은 바람이 5~25km/h(2~7m/s)로 불고, 물결은 0.5~1.0m로 일고 있다.

오늘(29일)과 내일(30일)은 구름이 많겠고, 모레(31일)는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에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서해5도는 오늘 대체로 흐리다가 내일(30일) 낮부터 모레(31일)까지 대체로 맑겠다.

서해중부먼바다에는 오늘(29일)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내일은 바람이 20~45km/h(6~13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0.5~2.5m로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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