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를 본부장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 (사진제공=가평군)가평군청 전경

(가평=국제뉴스) 전종민 기자 = 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해 군수를 본부장으로 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는 등 총력대응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재난상황관리, 의료 및 방역 서비스 지원 등 2개 실무반을 구성해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또 관내에서 감염증 환자 발생시에는 긴급 생활안정지원, 재난관리자원지원, 재난현장환경정비, 자원봉사 지원 및 관리, 사회질서유지 등 실무반 9개반을 구성해 근무체제를 유지한다.

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잠복기는 최대 14일인 이 기간내에 발열과 호흡기 증상(기침, 가래, 호흡 곤란)이 발생하면 반드시 군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1339)에 알려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어떠한 경우에도 군민의 안전이 우선시 될 수 있도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에 모든 가용자원을 총 동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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