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2일~3월 9일까지 11개 항목, 조사원 면접조사 실시

▲ 사진 = 성남시청 전경

(성남=국제뉴스) 이형노 기자 = 경기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2월 12일부터 3월 9일까지 관내 7만3756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9년 기준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전국사업체조사는 전국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통계청과 성남시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는 국가 통계조사이다.

이번 조사는 2019년 12월 31일 기준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성남 지역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사업체명, 대표자명, 종사자 수 등 11개의 항목을 조사원이 면접 조사한다.

조사 내용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수립·평가, 기업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조사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조사원의 사업체 방문 조사 외에 필요하면 우편조사 및 배포조사를 병행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경제발전에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수 있도록 사업체 대표자 및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전국사업체조사 실시정보 및 기타 문의사항은 2019년 전국사업체조사 홈페이지(www.narastat.krisaup)나 080콜센터(080-2020-110,월요일~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사결과는 통계청에서 9월 잠정 결과를 거쳐 12월에 최종 확정해 발표한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