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학교 연계형, 쉼과 놀이·소통이 어우러진 ‘늘품꿈터’ 운영

▲ 인천시교육청 전경

(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초등학교 방과후학교 연계형 돌봄교실의 명칭을 '늘품꿈터'로 결정 오는 3월부터 사용한다."고 밝혔다.

방과후학교 연계형 돌봄교실이란 학생들이 방과후학교 수업을 이용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공백시간이나 쉬는 시간에 자유롭게 이용하는 공간으로, 인천시교육청은 기존의 교실 이미지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학교에서 편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하기 위해 새로운 이름을 공모했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 12월13일부터 31일까지 인천광역시교육청 공식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총 333명이 참여했으며, 심사 결과 '부모처럼 늘 품을 수 있는 공간, 꿈을 키우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늘품꿈터'가 새이름으로 확정됐다.

'늘품꿈터'는 앞으로 인천광역시 관내 초등학교에서 방과후학교 연계형 돌봄교실의 명칭으로 사용하게 되며, 방과후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늘품꿈터 확대를 통해 학부모들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교육 여건을 마련하고 쉼과 놀이, 소통의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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