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무상 구축과 에듀파인 전면 시행에 따른 PC 보안 강화 위해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교육연구정보원은 오는 2월부터 부산교육청 산하 전체 공․사립유치원에 PC 백신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2020년 공‧사립 유치원 에듀파인 전면 시행과 유치원 홈페이지 무상 구축 등 부산교육정책에 따른 유치원의 정보 시스템 활용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PC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연구정보원은 그동안 예산 및 인력 부족 등으로 보안 사각지대에 놓였던 유치원의 정보보안 수준을 향상시키고, 안전한 업무 및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협력‧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부산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 2007년 11월부터 PC의 악성 감염 예방을 위해 'e-클린PC환경 지원서비스'를 통해 부산교육청 산하 초‧중‧고 및 직속기관에 PC 백신 라이선스 및 최신 보안패치를 제공해오고 있다.

류성욱 원장은 "이번에 유치원에까지 백신 소프트웨어(SW)를 보급함으로써,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전한 사이버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각급 학교의 PC 보안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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