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전통시장을 돌며 상인들이 계산하는 틈에 금품을 훔친 60대가 구속됐다

군산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씨(62)를 구속하여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군산 시내 전통시장과 전남에 있는 전통시장에서 총 3회에 걸쳐 현금과 상품권 등 16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16일 시장에서 용의자를 긴급 체포했다.

A씨는 혐의 대부분을 인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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