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가정의 청결한 주거환경 조성 및 건강한 삶 지원

안산시는 소독 및 해충방제 서비스 전문업체인 ㈜세스코와 가정방역 프로그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안산시

(안산=국제뉴스)이승환 기자=안산시는 소독 및 해충방제 서비스 전문업체인 ㈜세스코와 가정방역 프로그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방역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29일 시에 따르면 시는 드림스타트 대상 중 주거 환경이 열악해 방역이 필요한 가정의 청결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가정방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지난해에는 22개 가정이 서비스를 제공받았다고 덧붙였다.

이날 드림스타트 단원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경숙 안산시 여성가족과장, 조병호 ㈜세스코 서부지역본부장 및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업무관련 상호협력을 논의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방역에 쓰이는 비용을 지급하고, ㈜세스코는 최대 66%의 할인된 가격으로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바퀴벌레, 쥐, 개미 등의 해충 방제와 6개월 동안의 방역 보장과 함께 청결하고 위생적인 환경유지를 위한 대상자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 가정의 청결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전문적인 방역 서비스 제공을 약속해주신 ㈜세스코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자원과의 연계 및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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