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탁식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충북대학교)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연합 맘모아가 29일 충북도청에서 충주시 취약계층 아동의 복지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와 김선영 청주맘스캠프 대표, 정혜민 충주아사모 대표, 김태린 제천어미모 대표, 소영웅 충주사랑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청주맘스캠프, 충주아사모, 제천어미모는 회원수가 총 12만명이 넘는 충북 지역 엄마들의 대표 온라인 커뮤니티 카페로, 육아노하우 정보공유와 엄마들의 재능을 활용한 프리마켓 운영,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도는 기탁받은 후원금을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충주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배분할 예정이다.

정혜민 충주아사모 대표는 "어려운 아동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았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최근 저출산이 심각한데 이럴 때일수록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이 절실하다."면서 "동참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충청북도에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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