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더욱 겸손하게 열정적으로 국민의 삶속으로 파고들 것"

▲ 미래통합당 출범식이 17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미래를향한전진 4.0 지도부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미래통합당은 17일 민생의 승리, 국민의 승리라는 각오로 반드시 4월 총선에서 압승하겠다고 결의했다.

황교안 대표는 이날 오후 미래통합당 출범식 이후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첫째, 미래를 열어가는 통합, 둘째 함께하는 통합. 더욱 겸손하게 그리고 열정적으로 국민의 삶속으로 파고들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황교안 대표는 특히 "변화와 혁신을 통해서 신뢰받는 정당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오늘 우리가 국민 앞에 하나됨을 천명했다"며 "이번 선거에서 이왕이면 미래통합당, 넘어서 반드시 미래통합당이 될수있도록 끊임없이 혁신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경태 최고위원은 "과거의 통합의 의미를 정파적 이해관계, 정파의 이익을 위해서 승리를 위해서 통합을 했다고 한다면 이번의 통합은 비정상화된 국가를 정상화시키라는 국민의 명령을 담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며 "반드시 4월 15일 국민의 명령인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는 그런 선거가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원희룡 최고위원은 "동지애로써 하나가 됨으로써 국민의 뜻을 잘 받들수있도록 답할 것이며 특히 미래로 갈 수있도록 혁신의 발걸음을 게을리하지 않는 혁신의 흐름을 더 촉진하게 위해서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영환 최고위원은 "민주당 2~4중대가 돼서 민주주의를 깨는 일을 했기 때문에 저는 최고위원으로 자격이 없다는 사과의 말씀을 먼저 드린다"며 "민주당은 문제가 있고 문재인 정권은 심판하면서도 대안세력이 없다고 하는 국민의 절절한 요구를 우리가 응답해야할 책임이 여기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힘줘 말했다.

김성원 최고위원은 "헌신과 혁신이 진정성있게 이뤄졌을 때 국민들은 그리 멀지 않은 시간내에 쇄신을 했다고 이야기할 것이지만 우리의 노력이 진정성 없는 자리싸움이나 공허한 구호에 그칠 경우 쇄신이 아니라 때를 미는 세신이라고 하면서 조소할 것"이라며 "다시한번 2012년 마지막으로 보수가 승리를 하기 위해서 다같이 손잡고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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