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18일(화) 양천구청 4층 공감기획실에서 '제2회 전국 공 항소음대책 지방자치단체 실무협의회'회의를 개최했다는 소식이다.

양천구는 김포공항과 인접하여 공항 소음 피해지역이 매우 넓은 지자체 중 하 나로서, 한국공항공사의 김포공항 국제선 증설 시도를 막는 등의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그러나 자치구의 독자적인 노력만으로는 대책 마련에 한계가 있어 전국 소 음 피해 지역의 목소리를 모으고 다양한 대안을 공유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실 무협의회 개최에 나선 것이다. 

양천구 관계자는 "우리 구에서는 실무협의회의 내실 있는 운영과 회의 정례화 를 도모하기 위해 더욱 힘쓸 예정이며, 이번 실무 협의회를 통해 도출된 합의안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항공기 소음 대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 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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