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사진제공.연천군)

(연천=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연천군은 22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군민이 발생함에 따라 통보받은 즉시 자가격리를 실시하였으며, 22일 선별진료소를 통한 진료 및 검체를 채취하여 검사의뢰를 시행했다. 

확진자 A씨는 포천시 소재 군부대 병사로, 지난 2월 대구 자택을 방문하였으며, 귀대하는 과정에서 연천군 전곡읍을 거쳐 군부대 차량을 이동하였다고 알려졌다. 

접촉자 B씨는 확진자 A씨와 같은 부대 종사자로서 밀접접촉자로 구분하여 연천군보건의료원에서 집중 관리 중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확진자의 이동경로 및 추가 접촉자를 상세히 조사 중이며, 선별진료소의 강화를 위해 의사 및 역학조사인력을 24시간 상시근무로 변경하여 운영중이다.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한 보건의료원 방역 기동반 및 민간 자율 방역단을 투입시켜 군인들 거주지 등에 대한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연천군민들에게 가정에서 사용 중인 일반 락스를 희석하여 주택 내부의 소독을 실시하고, 손씻기 · 마스크 등 개인위생 관리에 철저히 하여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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