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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쿄올림픽 착실히 준비…성화 봉송도 예정대로"

기사승인 2020.02.23  00: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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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 <자료사진> ⓒAFPBBNews

일본 정부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국내 확산에도 불구하고 7~8월로 예정된 도쿄올림픽패럴림픽 개최엔 문제가 없을 것이란 입장을 거듭 밝혔다.

NHK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 대변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21일 정례브리핑에서 "'일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관해 적절히 대응하고 있다는 신뢰감을 갖고 있다'는 게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평가"라면서 "(일본) 정부는 IOC, 대회 조직위원회, 도쿄도와 긴밀히 연대하면서 선수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대회가 되도록 착실히 준비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시모토 세이코(橋本聖子) 올림픽패럴림픽 담당상 또한 이날 별도 기자회견에서 "IOC는 현재로선 (도쿄올림픽) 개최에 전혀 문제가 없다는 얘길 하고 있다"며 "일본 정부는 앞으로도 대회를 제대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할 일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일본 정부 당국자들의 이 같은 발언과 달리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는 오는 28일 패럴림픽 시범경기로 개최할 예정이던 보치아 국제대회를 취소하고 '무(無)관중' 방식으로 대회 운영에 관한 사항만 점검하기로 하는 등 코로나19의 파장이 올림픽 준비에도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내달 1일 도쿄올림픽 일본 마라톤 남자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리는 도쿄마라톤 대회도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일반인들의 출전을 전면 불허하기로 했다.

이런 가운데 오는 5월 치러지는 영국 런던시장 선거에 나선 션 베일리 보수당 후보와 사디크 칸 현 시장은 저마다 '올 하계 올림픽을 도쿄가 아닌 런던에서 치를 수도 있다'고 주장하고 나선 상황이다.

그러나 스가 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베일리 후보 등의 발언에 대해 "외국의 일"이라며 "(일본) 정부는 말씀드릴 입장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하시모토 담당상 또한 도쿄올림픽 성화의 일본 내 봉송이 내달 26일 시작됨을 들어 "대회 조직위,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예정대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가겠다"고 거듭 밝혔다.

다만 그는 "몸 상태가 나쁘거나 좋지 않은 사람들은 되도록 (성화 봉송 구간) 연도에 나오지 않고, TV 시청 등 다른 형태로 참가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방안을 각 지역에서 생각해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에선 이번 올림픽패럴림픽의 종목별 시범경기가 이달 말부터 5월 초까지 약 20회 가량 진행된다.

조현호 기자 djejsne@naver.com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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