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 및 조력자를 위한 재난대응 표준 매뉴얼 배부

(안양=국제뉴스) 김보경 기자 = 안양소방서는 장애인 이용시설에 관계자와 시설이용 장애인을 대상으로 재난대응 표준 매뉴얼을 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각·지체 장애인 및 조력자를 위한 재난대응 표준매뉴얼'은 민선 7기 공약사항인 장애인 재난안전 지원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제작했다. 

매뉴얼은 시각장애인용, 지체장애인용으로 구분되며 지진, 화재, 가스, 보행사고, 승강기, 자동계단, 낙상 등 재난 및 사고 발생시 행동요령을 포함한다.

이에 안양소방서 소방안전강사 또한 매뉴얼을 연찬 및 학습하고, 장애인 대상 교육 시 해당 매뉴얼을 활용하여 올바른 안전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조승혁 서장은"재난대응 표준매뉴얼이 장애인들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재난발생시 행동요령을 숙지할 수 있는 예방책으로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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