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경남 양산에서도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23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가졌다.

김 도지사에 따르면 창원 5명, 거제 1명, 고성 1명, 함양 1명 등 8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23일 오전 9시 기준 경남지역 총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어났다.

경남에서 발생한 8번째 확진자는 양산에 거주하는 70세 남성이다. 8번째 확진자는 양산부산대병원 음압병동에 이송돼 치료 중이며, 기침 증세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8번째 확진자는 지난 15일 31번째 확진자의 이동경로인 대구 퀸벨호텔 8층 뷔페에서 식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8번째 확진자는 평소보다 기침이 심해지자 22일 자차로 가족과 함께 양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사 결과(23일 0시 15분) 양성 판정을 받았다.

8번 확진자 가족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중대본은 오전 10시(오전 9시 기준)와 오후 5시(오후 4시 기준) 하루 2차례 신종코로나 환자 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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