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살균소독 스프레이 5,000개를 긴급 지원

(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코로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추가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관광객 및 시민들이 많이 찾는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살균소독 스프레이 5,000개를 긴급 지원했다.

▲ (제공=경주시)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살균소독 스프레이 5,000개를 긴급 지원

주낙영 경주시장은 21일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주시지부를 방문해 지원물품을 전달하고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경주의 관광산업 및 외식업이 위축돼 피해가 크다”며 “영업주와 종사자분들도 마스크 착용, 개인위생관리, 영업장 소독·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해 코로나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이달 초부터 예비비를 긴급 투입, 1차로 위생투명마스크 4,000세트를 구입, 식품접객업소(일반‧휴게음식점)에 배부해 코로나 확산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바 있으며, 앞으로도 예비비를 추가로 투입해 전 업소(일반, 휴게, 제과, 집단급식소)에 대해 위생마스크 7,466세트를 2차로 배부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해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다중이용시설 위생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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