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남원시청 제공[자료사진-적재된 상토]

(남원=국제뉴스) 장운합 기자 = 남원시는 건묘 육성과 영농비 절감 등 안정적인 영농 기반 구축을 위해 양질의 상토를 공급한다.

시는 14억5,000만원을 투입해 벼 강토 약50만포를 농가에 공급한다. 벼 상토를 지원받을 수 있는 대상은 남원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벼 재배 전 농업으로 재배면적 1000㎡이하 농가다. 관외출입 경작자는 제외된다.

벼 육묘용 상토는 신청농가의 희망에 따라 제형을 경량, 준중량, 중량,  입상, 유기농 매트로 구분하고, 경량 유기농(40ℓ)은 1ha당 중평야부 26포, 고랭지 30포, 준중량과 중량 및 입상(20ℓ)은  1ha당 중평야부 52포, 고랭지 60포를 지원고, 친환경벼 재배농가는 유기농상토를 공급 받을 수 있다.

남원시는 2월말까지 사업대상자를 확정한 뒤 영농기 이전까지 지대별로 공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환주 시장은 "고품질의 상토 공급은 영농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쌀 생산을 위한 안정적인 영농기반을 구축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적기영농 실현에 차질이 없도록 상토를 공급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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