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46교, 중 15교, 고 23교, 특수학교 4교

▲ 부산교육청 전경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SW·AI교육 문화 확산과 미래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해 2020학년도 SW교육 선도학교 88교를 지정·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SW교육 선도학교는 초등학교 46교와 중학교 15교, 고등학교 23교, 특수학교 4교 등이다. 

특히 이 가운데 가야초, 낙동초, 부민초, 엄궁초, 삼어초, 연산중, 백양중, 모전중, 부산과학고, 부산컴퓨터과학고 등 10교는 초·중등 인공지능(AI)교육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하는 인공지능(AI) 시범운영 학교로 지정, 운영된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12월 정부에서 발표한 인공지능(AI) 국가전략에 맞춰 초·중등의 SW·AI교육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SW교육 선도학교를 대상으로 컨설팅 지원, 학생참여 SW·AI교육 활동, 교원 전문성 강화 연수 등을 지원한다.

또 SW교육 선도학교 1교당 평균 1,000만원(총 8억80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권석태 미래인재교육과장은 "SW교육 선도학교는 학교 SW교육 활성화와 공교육 중심의 SW교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운영하는 것으로서, 초·중등교육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교육사례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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