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월군청.

(영월=국제뉴스)김희철 기자 = 영월군은 관내 일반음식점 15개소, 숙박업소 3개소 등 총 18개소를 대상으로 식품 · 공중 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6개월 이상 영월군에 주소를 둔 소상공인 중 일반음식점과 숙박업소로서 업소 당 환경개선 비용의 80%(최대 800만원 한도)를 지원한다. 단, 일반음식점 중 다류 또는 커피를 주로 판매하는 커피숍, 호프집 등 형태 음식점과 숙박업소 중 여인숙 형태 숙박업소는 제외된다.

지원범위는 일반음식점의 경우 조리장 개방, 화장실 남·여 구분 설치, 배수 및 환기시설 정비 등이며, 숙박업소는 접객대 개방, 침대, 조식제공 시설 설치 등이다.

지원 희망 업소는 3월6일까지 군 위생팀으로 관련서류를 직접 제출하면 되고, 3월 내 환경개선 필요성 등을 평가하여 최종 업소를 선정한다.

신청절차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영월군 홈페이지 및 환경위생과 위생팀 (370-2312) 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이창덕 환경위생과장은 “관내 노후된 음식점과 숙박업소의 환경개선으로 위생수준 향상은 물론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하였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