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식 예비후보,평창지역 정책공약 발표-

▲ 김연식 국회의원 예비후보

(평창=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 김연식 국회의원 예비후보(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는 25일 평창지역 정책공약을 발표하고 평창을 특례시로 승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올림픽으로 국제적 명성을 얻고 있는 평창은 특례시 승격을 통해 올림픽 문화유산을 계승 보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례시는 인구 5만 미만인 충남 계룡시의 개청 사례가 있는 만큼 정부와 정치권의 관심만 있으면 충분하다고 했다.

김 후보는 또 평창읍~대화~장평간 31번 국도의 4차선 공사를 조기 완공, 영동고속도로 평창IC와 KTX평창역에서 평창읍으로 연결하는 교통여건 개선을 우선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진부 용평 일대에 올림픽 산업단지를 조성, 국내외 유명 스포츠 레저브랜드의 생산업체를 입주시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기를 회생시키는 등 자족도시 기능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밖에 김 후보는 65세 이상 농업인 연금 지급을 통해 고령농업인의 복지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후보는 최근 코로나19 위기경보단계가 심각단계로 상향 조정되면서 대중대면 선거운동을 자제하고 정책선거와 거리인사 등으로 전환하고 있다.

❑ 프로필

1968년 강원도 출생,연세대 정경대학원 정치학과 졸업(정치학 석사),북한대학원대학교 박사과정 재학중,강원도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장(전),제14~15대 태백시장(전),자유한국당 중앙당 대변인(전),강원도지사 예비후보(전),미래통합당 중앙위 자원경제위원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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