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모든 건물 방역작업 완료 순차적 출입 허용

▲ 대한민국 국회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회는 26일 오전 9시부터 본관 및 의원회관 등 국회 청사가 정상기능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국회사무처는 이날 "지난 19일 코로나19 확진자의 국회 방문에 따라 24일 오후 6시부터 26일 오전까지 방역작업을 위해 국회 모든 건물을 전면폐쇄하고 24일 오후 6시부터 실시된 방역 작업은 의원회관, 국회 본관, 도서관 및 의정관 순으로 방역작업을 완료했다"고 이같이 전했다.

또 방역당국 및 국회 정상화의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국회는 청소 시설관리 등 국회운영에 필요한 최소 인력에 대해 건물의 출입을 순차적으로 허용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건물별 출입시간은 방역종료 시점에 따라 의원회관은 25일 오후 6시, 국회 본관은 26일 0시,도서관 및 의정관은 26일 오전 7시 부터가능하다.

국회사무처는 이에 "국회 본관 및 의원회관 등 국회 청사는 26일 오전 9시부터 정상기능에 복귀하게 된다"며 "국회는 앞으로도 방역당국과 협조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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