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선정, 국비 7억 5200만원 확보...20개 사업 105명 모집

(고양=국제뉴스) 허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고용노동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올해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20개 사업이 선정돼 7억 5200여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에 오는 3월 참여자 105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퇴직한 신중년(5060세대)들의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활용해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는 지역사회에서 신중년의 역할을 강화하는 동시에 퇴직 신중년들이 민간일자리로 재취업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대상은 만 50세 이상 만 70세 미만의 미취업자로 행정·홍보·마케팅·서비스 등 해당 업무분야 관련 경력 5년 이상과 관련 자격을 보유해야 한다.

참여자는 근로계약서 체결,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고양시 생활임금 9990원)지급, 4대보험 가입 등 근로기준법 상 근로자로서 인정받는다.

일자리에 참여하고 싶은 신중년은 시청 홈페이지 채용공고 게시판과 통합일자리 정보에서 확인하거나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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